얼마전 슈스케4에 눈에 익숙한 로고를 가진 기타가 나왔습니다.
홍대광씨가 들고나온 앤드류화이트기타였습니다. 한눈에 딱 알아볼 수 있을정도로 예쁘더군요.
일단 홍대광씨 4등까지한건 축하 드리고요!
오늘 알아볼 모델도 앤드류화이트기타의 프레야112모델입니다.
탑솔리드, 측후판 로즈우드
컷어웨이에 아텍 EDGE-Z
고급 픽업장착, 우드바인딩,
고급스러운 서클인레이
이정도가 프레야112의기본 스펙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중요한것은국내에서 최고의 기술력으로 제작됐다는 것이며, 이미 해외로 수출이 많이 이루어 진다는것입니다.
프레야는 앤드류화이트 라인업중에서 가장 큰 바디에 속합니다.
GA바디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지만, 음색은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라인업이 조금 복잡하다 생각되실것 같아 표를 제공해 드리니 앤드류화이트 라인업을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즉 100번은 브라질리언 자토바, 110번은 로즈우드며
픽업이 있으면 맨 끝에 1이 붙고 픽업에 컷이 있으면 2가 붙게 됩니다.
잘 모르시겠다면 언제든 표를 참조하시구요!
보통 중급용 기타를 고르실 때 가장 많이 염두하시는 것이
스펙과 이를 기반으로 한 사운드입니다.
단연 이 모델이 추천받아 마땅한 이유는
밸런스 충만한 사운드를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외관이 예쁜 것은 하루 간다면 사운드는
오랫동안 귀를 즐겁게 해줄 수 있죠.
저는 111모델(컷 없이 동일한 제품)을 갖고 있는데
핑거링 사운드가 매력적입니다.
음색의 안정감이 대단히 좋아서 연주자의 느낌을
충분히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건 기타에서 나오는 전형적인 톤과는 조금 다른 부분인데
내가 이 음을 치면 ‘피치가 정확해서 명확한 사운드가 난다!’ 하는
기타에 대한 신뢰성 부분입니다.
기본적으로 상하현주가 뉴본+플라스틱 핀이라서
톤을 개선하면 어떤 느낌이 될지 더 궁금하네요.
일단 바디에서 울려나오는 톤은 차분하다는 느낌 위에
맑고 선명한 음색을 연상하시면 되겠습니다.
솔직히 저음은 다른 동급 기타들에 비해 좀 약합니다.
이 부분은 크래프터의 중고가 기타들도 사실 마찬가지 부분인데요
상하현주의 고급본 교체로 해결을 하시더군요.
이 부분이야 사운드의 개인적 취향 차이이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프레야112 모델로 본다면
추가로 업그레이드 할 만큼
충분히 훌륭한 기타라고 생각됩니다.
품격있는 중급 기타로 한번 구매하여
오래 사용하고자 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프레야112 (혹은111) 적극 추천드릴 수 있겠습니다.
제대로 만들어진 명품악기의 느낌을
그대로 가질 수 있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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