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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리뷰

기타카포 삼매경

by 켄지_ 2016.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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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카포는 사실, 통기타 연주자에게는 꼭 필요한 액세서리이다.

기타를 가진 사람이라면 모두 다 하나씩은 보유하는 것이 바로 카포이다.

그런데 오래 사용하다보면 문제들이 많이 발생한다. 

대부분은 사용성의 문제이고 자신의 성향과 잘 안 맞기 때문에 

새로운 카포를 구매하려는 경우가 많다. 


켄지가 소개하는 기타카포들을 살펴본다면 

자신에게 어떤 상품이 더 잘 어울릴지 

쉽게 판단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페이지카포. 


페이지 카포는 얇고 피치가 정확하고
뭔가 세련된 듯 간지가 난다.
나사 방식이라 압력을 천천히 조절해주면 되고
고리를 걸어줘야 하는 방식이라 빠르진 않다.
기타줄을 잡아주는 부분에 의해 사운드가 변하는데
이 녀석은 사운드가 맑게 난다.




페이지 클릭 카포는 
셔브 스탠다드나 트라이액션, 뉴포트 카포처럼
일정한 힘을 고정한 후 바로 풀 수 있는 카포이다.
힘을 줬다 풀렀다 하는 방식이 아니라
힘을 주고 난 후 그대로 풀면 
나중에 다시 끼울 때 이전 힘 대로 잡아준다.
간지나는 페이지 클릭 카포이므로
애장용품이 될 것이다. 



​다다리오 NS카포 프로


NS카포 프로는 나사방식의 카포인데,
카포의 견고함과 신뢰성 때문에
많은 유저들이 사용하는 카포이다.
나사를 돌리거나 카포를 사용해보면
이게 무슨 느낌인지 알 수 있다.
쉽게 말해 조작의 신뢰성에 관한 부분이다.
잘 맞물리고 기계적 성질이 우수하다.
은색과 블랙 두 가지 색상이 있다.




​다다리오 트라이액션 카포 


겁내 활용도 높고 간지 좔좔 흐르는 트라이액션 카포.
다른 카포에 비해 덩치가 조금 있지만 무겁지는 않다.
피크도 꼽을 수 있고 나사 방식인데 퀵카포라서
원하는 세기를 맞춰두고 뺀 다음,
필요할 때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만듦새가 좋은데 가격도 저렴하여 마음에 드는 카포다.



G7 프리미엄 퍼포먼스 카포


묵직 묵직한 G7 프리미엄 퍼포먼스 카포.
상당히 신뢰성이 투철하다.
게다가이전용 케이스까지 있다.
프리미엄은 다른게 아니지. 세세함이다. 

리얼리 리얼리 강추.

프리미엄 퍼포먼스는 블랙과 골드 두 가지 색상이 있다. 




셔브 스탠다드 카포


셔브 스탠다드 카포는 그 유명하신 기타리스트
토미 임마뉴엘도 사용하는 카포이다.
전형적인 디자인의 카포인데, 역시 저가 짝퉁이 많다.
재질이나 만듦새가 좋고 일정 힘을 고정한 후
쉽게 풀고 장착할 수 있다.



글라이더 카포


글라이더 카포는 특성이 있는 카포다.
조 옮김을 아주 자유자재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렉베넷이라는 연주자가 개발한 상품인데
기타줄 위를 자유롭게 옮겨다닐 수 있도록 제작됐다.
엄지의 힘이 많이 필요하지만,


카이저카포


수많은 짝퉁 카포의 원조, 카이저 카포다.
정품은 역시 부드럽고 누르는 힘이 일정하다.
저가 제품들은 너무 세거나 프레임 자체가 약한데
이녀석은 역시 원조. 정말 괜찮다.



G7내쉬빌 카포


G7 내쉬빌카포. 은색과 블랙이 있는데,
개인적으론 은색이 좀 간지임.
카이저카포보다 훨씬 부드럽고 잘 잡힌다.
마치 고급 세단 같은 느낌이다.
안정적이고 조작이 간편하다.



​올림피아 퍼펙트 카포


G7내쉬빌을 카피한 올림피아의 카포
이것도 무시못할 것이. 아주 고급지고 잘 만들어졌다.
카포로서의 내구성도 훌륭하고
잘 만들어졌다.
아마 원제품은 따로 있고 OEM을 한 듯.


올림피아 카포


저가 카포의 대명사이다.
여러가지 저가 카포를 봐 왔지만,
이녀석이 제일 안정적이고 튼튼했다.
취급하는 몇년 동안 부러지거나 휘는 경우도 없었고
오래 쓸 수 있는 저가 카포다.
피치가 조금씩 틀어지는건 어쩔 수 없는 것이지만,


위 상품들을 지금 만나볼 수 있다.

http://www.tongguitar.co.kr/shop/list.php?ca_id=0650&skin=&ev_id=&barcode=&sort=it_amount%20a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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