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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원대 기타 뭐가 좋을까? 베스트파이브!!

by 켄지_ 2014.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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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통기타이야기 합정매장 매니저 보나입니다.

오늘은 입문단계를 벗어나서 중고수로 발돋움 하시는 분들을 위한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명필은 붓을 안가리는 법이지만 명필에게 최고의 붓이 있다면 그건 더할나위 없겠죠.

사실 저도 실력은 미천하지만 장비로 인해 실력을 커버받는 쪽이라 뭘하더라도 일단 장비는 구비해놓고 시작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흔히 저보고 장비빨이라고들 합니다..ㅋㅋ

 

오늘 소개해 드릴 기타는 저의 주관적인 평가이지만 가격대비 정말 괜찮은 기타들, 아니 100만원대에서는 최고의 사운드를 자랑하는 기타들이라 하겠습니다..

그럼 몇가지 모델을 소개해 드리면서 진행할게요.

오늘은 약간 많을 수도 있어서 기타의 핵심 포인트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1. 마틴 DRS-1

 



 

제 생각에 100만원대 기타들 중에서 가성비 최고인 기타는 단연 마틴 DRS-1입니다.

보통 마틴 기타라하면 고가의 기타들만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100만원대에서도 마틴기타를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올솔리드 기타이지요.

 



 

DRS-1은 멕시코에서 만들기는 하지만 역시 마틴기타는 마틴기타라는 얘기를 할만큼 사운드가 아주 훌륭합니다.

올솔리드 샤펠기타라서 아주 낭창낭창한 사운드를 느끼실 수 있지요.

 



 

게다가 피쉬맨 픽업도 장착되어 있어서 공연도 커버할 수 있는 몇 가지 되지 않는 100만원대의 기타에요.

100만원대의 마틴 올솔리드 픽업기타라 정말 맘에 안들수가 없습니다.

 

100만원 초반대라서 100만원대 기타를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는 그렇게 부담되지도 않는 가격에 멋진 사운드를 경험하실 수가 있는 기타지요.

 

2. 마틴 DRS-2

 



 

두번째로 꼽은 기타는 역시 마틴기타 DRS-2입니다.

앞서 설명드렸던 마틴 DRS-1의 또 다른 버전으로 기타의 상판에 솔리드 스프루스를 사용한 것이 DRS-1과는 다르죠.

 



 

역시 측후판은 솔리드 샤펠을 사용했는데, 스프루스와 샤펠의 조합으로 보다 또렷하고 풍성한 사운드를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DRS-1과는 다르게 쭉쭉 뻗는 사운드를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DRS-2가 더 나을 듯 하네요.

 

역시 픽업도 장착이 되어 있어서 100만원대 기타들 중에서 올라운드 플레이도 사용하실 수 있는 만능기타입니다.

 

3. 지우드 핑스 350C

 



 

지우드기타의 핑스 350C입니다.

핑스시리즈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핑거스타일 전용으로 출시된 기타에요.

핑거스타일 기타는 어떻게 다른고 하니..

 



 

일단 너트가 44mm입니다.

일반적으로는 너트는 43mm로 제작을 합니다만 핑거스타일을 위주로 연주하시는 분을 위해서는 하이포지션의 연주를 편하게 하기위해 너트의 폭을 44mm로 만들고 있지요.

미세한 차이이지만 섬세한 연주를 원하시는 분들은 44mm 너트폭을 선호한답니다.

 



 

바디도 보통 드레드넛이 아닌 GA바디로 제작하지요.

드레드넛은 풍부한 울림때문에 보통 스트럼 연주나 반주를 즐겨하시는 분들이 선호하시고, GA바디나 OM바디는 좀 더 섬세한 사운드를 들려주기 때문에 핑거스타일과 같은 연주를 주로 하시는 분들이 찾는 바디지요.

그래서 핑스 350C는 GA바디로 만들어 졌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이 정도 가격대라면 올솔리드이기 때문에 사운드역시 훌륭하고, 현재 통기타이야기에서는 15% 할인도 하고 있어서 가격도 부담이 없다는 사실!!

알고 계시면 좋을 듯 합니다.

 

4. 지우드 GWD-600

 



 

네번째로 소개해 드릴 100만원대 기타는 지우드 GWD-600입니다.

이 기타는 조금 특별한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우드 GWD-600의 측후판은 고급 목재인 마다가스카 로즈우드로 제작이 되었죠.

일반적으로 로즈우드라 하면 인디언 로즈우드를 말하지만 그보다 더 윗급 목재인 마다가스카 로즈우드로 제작이 되어서 화려한 무늬와 더욱 깊이있는 사운드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게다가 목재가 귀해지는 나머지 점차 기타를 제작할 목재를 구할 수 없게되는 분위기여서 "일단 보유하는게 임자"인 분위기도 마련되고 있습니다.

 

보시는 대로 드레드넛 바디인지라 빵빵한 울림을 가지고 있구요.

왠만한 기타에서 느껴보실 수 없는 고급 목재만의 사운드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어떤분은 "마다가 진리"라고 하시던데 그 얘기가 수긍이 갈 정도로 마다가스카 로즈우드는 훌륭한 사운드를 자랑하지요.

 

5. 마틴 OM-1GT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마틴 OM-1GT를 선정했습니다.

이 기타는 위에 소개해 드리는 녀석들과는 달리 미국 본토에서 제작한 모델이라 퀄리티가 정말 예술이지요.

국산 기타의 퀄리티가 확실히 많이 좋아졌지만 아직은 미국산 모델과 비교하기에는 조금 부족한 듯합니다.

물론 국산 기타의 장점도 있고,미국산 기타의 장점도 있지만 단순히 제조 기술만 놓고 본다면 단연 미국산 기타의 손을 들어주게 되네요.

 



 

마틴 OM-1GT는 당연 올솔리드 기타입니다.

바디의 모양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OM바디이구요.

OM바디여서 GA바디보다 섬세한 연주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게다가 특이하게 상판은 유광마감, 측후판은 무광마감입니다.

그로 인해서 조화로운 사운드를 들려주지요.

 

일반적으로 무광마감을 하면 목재 본연의 소리를 들려주기 때문에 부드러운 음색이 나타나고,유광마감을 하면 좀 더 단단한 톤을 가지는 경향이 있는데요.

이렇게 유광과 무광을 섞어 놓음으로써 각각의 장점을 하나로 모아 놓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100만원대 기타에 속하는 OM-1GT는 미국산 마틴기타중에서 가장 저렴한 라인업에 속하구요.

그래서 픽업도 달려있지는 않습니다.

물론 통기타이야기에서 픽업을 다실 수 있지요.

 

자! 이제 마무으리!!

 

오늘은 이렇게 100만원대 기타들 중에서 보나 선정 베스트 파이브 기타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이정도 가격대의 기타를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중급이상의 기타실력을 가졌거나, 그렇게 되길 바라는 마음에 미리부터 준비를 하시는 분들일텐데요.

 

올라운드 플레이를 원하시는 분들은 픽업이 장착된 올솔리드 기타인 마틴 DRS-1이나 DRS-2를 추천해 드리구요.

핑거스타일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지우드 핑스 350C나 마틴 OM-1GT를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난 비슷한 가격대에서 고급스러운 기타를 원한다 하시면 지우드 GWD-600을 권해드려요.

 

이렇게 100만원대 기타중에서 가성비와 사운드가 훌륭한 기타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이중에 "내 기타는 어디있을까?"하고 궁금하셨던 분들!!

보나 선정 100만원대 기타 베스트 파이브 중에서 찾아보시면 아마 힘들이지 않고 좋은 기타를 고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린 기타들은 당연히 통기타이야기 홈페이지를 통해서 구매하실 수 있구요.

통기타이야기 매장에서 시연 및 구매도 가능하십니다.

매장에서 구매하시게 되면 약간의 할인도 있을 수 있으니 문의 전화도 언제든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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