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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용

미니기타 콜트어스미니 VS 크래프터 KTRV-230 전격 비교해봅시다!

by 켄지_ 2014. 4. 23.

안녕하세요~ 석구입니다.


며칠전 미니기타에 대한 소개를 올려드렸습니다. 크래프터 미니기타 KTRV-230과 콜트어스미니를 소개하는 글이었죠! 지금 쓰고자 하는 글도 물론 이 둘에 대한 내용인데, 조금 다른 관점에서 작성하는 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석구에게 힘을!! 손가락 꾹~>


국내 브랜드 중 탑이라 할 수 있는 미니기타 대결전. 콜트어스미니 VS 크래프터 KTRV-230 전격비교. 지금 시작합니다!


     크래프터 KTRV-230                        콜트어스미니




 크래프터 KTRV-230


 제조사 : 크래프터

 생산지 : 국산

 스펙 : 탑솔리드

 목재 : 엥겔만 스프루스 + 마호가니

 바디 : 미니 컷어웨이

 픽업 : 없음

 상하현주 : ABS 강화플라스틱

 마감 : 유광

 가격 : 386,000원



크래프터 미니기타 KTRV-230은 국산 대표의 미니기타입니다. 국내 브랜드, 그리고 국내 생산으로 정통의 미니기타라고 할 수 있지요.


또한 원목 엥겔만 스프루스로 만들어진 앞판, 그리고 샤펠 마호가니로 만들어진 측후판으로 스펙도 높은 녀석입니다. 엥겔만 스프루스는 뉴멕시코와 록키산맥, 그리고 캐나다 북쪽까지 미국을 중심으로 발견된 목재입니다. 특성은 비교적 뽀얀 색깔을 가지고 있으며, 목재 자체가 비교적 무른 녀석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탄성이 좋고 레진이 적게 포함되어있어 새 악기에서도 잘 숙성된 느낌의 소리를 내주는 목재이기도 합니다. 


측후판으로 사용된 샤펠은 마호가니의 대체목으로 마호가니와 아주 비슷한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호가니보다는 조직이 더 치밀하며 단단하고 무거워 서스테인은 조금 떨어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소리가 힘차고 쭉쭉 뻗어져 측후판으로 사용하기 좋은 목재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각종 부품이 꽤 고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리에 많은 영향을 주는 상하현주는 ABS소재의 강화 플라스틱이로 일반플라스틱보다 더 맑고 서스테인을 길게해주는 특성을 갖고 있고, 사용된 핀 역시 같은 재질로 크래프터만의 맑은 소리를 잘 나타내줍니다.


또한 기본장착 기타줄이 다다리오의 EXP16으로 고가의 코팅현이 장착되어 있어 팩토리세팅 그대로 사용하기에 전혀 무리가 없는 미니기타입니다.




 콜트 어스미니


 제조사 : 콜트

 생산지 : 중국산

 스펙 : 탑솔리드

 목재 : 시트카 스프루스 + 마호가니

 바디 : 미니

 픽업 : 없음

 상하현주 : 플라스틱

 마감 : 무광

 가격 : 220,000원



콜트의 미니기타 어스미니입니다. 국내 브랜드, 중국에서 생산된 미니기타입니다.


원목 시트카 스프루스로 상판이 만들어졌고, 측후판은 역시 샤펠마호가니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시트카 스프루스는 북미산 스프루스로 예전 비행기 제조에 사용된 적도 있을만큼 목재가 단단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맑은 사운드와 밸런스가 좋아 스트럼과 핑거링 모두 어울리는 사운드를 내주는 것이 장점이죠. 측후판으로 사용된 샤펠은 위에서 설명했기 때문에 패스~


각 부품은 비교적 저가형의 부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상하현주, 핀 모두 플라스틱 재질이며, 기타줄은 역시 다다리오 기타줄이긴 하지만 EXP급의 기타줄은 아닙니다.




 공통점과 차이점


(1) 미니기타

크래프터 KTRV-230과 콜트 어스미니는 미니기타라는 점이 동일합니다. 일반기타보다 3/4정도 사이즈의 작은 크기로 여행용기타 혹은 어린이기타로 사용하기 적당한 기타입니다.


하지만 같은 미니기타여도 바디의 생김새에 차이가 있습니다. 크래프터 KTRV-230은 컷어웨이 GA바디형태를 가지고 있는 미니기타로 지판을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며, 콜트어스미니는 드레드넛형태의 노컷바디로 비교적 울림이 더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두 모델 모두 미니기타이기 때문에 초등학교 저학년의 어린아이들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크기로 바디의 생김새에 따른 불편함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부품


두 모델에 사용된 부품에는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기타줄 밑에 긴 막대는 하현주, 또 사진엔 없지만 넥 앞쪽에는 상현주가 있는데요. 이 부품은 크래프터 KTRV-230이 좀 더 좋은 ABS소재의 강화 플라스틱으로 상하현주를 사용했습니다. 고음과 서스테인에 유리한 재질로 KTRV-230은 맑은 고음의 소리가 좋습니다. 


이에 비해 콜트 어스미니는 일반적인 플라스틱으로 좀 더 아래급의 상하현주입니다. 그래서 맑은 음색은 KTRV-230보다는 뒤지는 느낌입니다.


브릿지핀 역시 KTRV-230이 ABS 강화플라스틱 재질로 되어있고, 도트무늬도 자개로 꾸며져 좀 더 좋은 브릿지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콜트 어스미니는 일반 플라스틱 재질로 핀도 조금 아래급입니다. 도트 무늬도 검정 도트로 자개보다는 화려하지 않습니다.


기타줄도 비교해보면 두 모델 모두 다다리오에서 만든 기타줄을 사용하고 있지만, KTRV-230은 EXP16이라는 코팅현을, 콜트어스미니는 비코팅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타줄도 KTRV-230이 더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3) 생산지


크래프터 KTRV-230은 국내 크래프터 공장에서 제작됩니다. 그에 반해 콜트 어스미니는 중국에 있는 콜트 자체공장에서 제작됩니다. 그래서 뭐랄까...신뢰도는 아무래도 국내생산 제품이 높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요즘 중국에서 생산되는 대부분의 기타들 역시 기술이전이 잘 진행되어 퀄리티가 좋게 생산됩니다. 또 브랜드에 따라 조금 다르지만, 마스터빌더라고 부르는 기타제작 책임자가 공장에서 관리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국산 공장에서 제작되는 크래프터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아무래도 A/S측면에서 볼 때 비교적 빠르게 반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 사운드

크래프터 KTRV-230의 사운드는 맑고 찰랑거리는 사운드가 강합니다. 이는 크래프터 특유의 맑은 소리이기도 한데요. 좋아하시는 분들은 찰랑거려서 좋아할만한 소리이며, 싫어하시는 분들은 너무 날린다고 싫어할 수 있는 사운드이기도 합니다.


콜트어스미니의 경우 이보다는 더 단단하고 좋은 울림의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둘 다 미니기타이긴 하지만 드레드넛 형태에 노컷이기도 한 콜트어스미니기 더 울림이 크게 느껴집니다. 또한 비교적 중저음이 좋은 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미니기타라는 점을 감안하면 일반기타와는 비교할 수 없는 울림과 중저음이기도 합니다. 



(5) 가격

두 모델은 동급 스펙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으나 가격은 꽤 큰 차이가 나는 편입니다. 크래프터 KTRV-230은 386,000원이라는 가격으로 일반기타 입문용보다도 비싼 편입니다. 탑솔리드, 좋은부품, 유광, 컷어웨이, 그리고 국내생산이라는 점이 30만원대 가격을 형성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에 반해 콜트어스미니는 22만원으로 비교적 큰 차이가 나는 편입니다. 같은 스펙이지만 비교적 저렴한 부품, 무광, 노컷, 중국산 생산으로 가격적인 측면에서 더 유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크래프터 KTRV-230의 경우는 디자인에도 자개를 많이 사용하여 더 고급스럽게 치장한 반면, 콜트어스미니는 화려함보다는 심플함을 강조하여 비용을 상승시키지 않은 부분도 한 몫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총정리


두 모델은 동급 스펙의 미니기타이지만 조금씩 다른 부분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그 차이로 인해 매력도가 달라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위 내용을 토대로 전체적인 총정리를 참고하셔서 자신의 선호도와 용도에 맞게 미니기타를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크래프터 KTRV-230 보러가기        콜트 어스미니 보러가기




댓글2

  • 채지환 2017.04.12 13:50

    크래프터 쪽으로 편향이 심하네요..광고인가
    콜트 어스미니 음질 많이 좋아요 성음쪽 비교해서
    답글

    • 켄지_ 2017.04.12 14:53 신고

      최대한 객관적으로 적으려고 노력했는데, 그렇게 느껴지셨나보네요.ㅎㅎ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참고해서 좋은 컨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