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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리뷰

홀마스터를 못쓰는 경우에는 어떤 가습용품을?

by 켄지_ 2013.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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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가습의 계절입니다. 기타는 갈수록 건조해져가고, 상판과 후판은 자꾸만 오목해져만 가고.. 소리는 왠지 더 날카로워 지는것만 같고.... 이럴때 필요한게 바로 가습용품입니다! 가습용품은 기타에 필요한만큼 습도를 제공해주어 건저한 봄,겨울,가을에 그 효과를 발하죠! 그중 가장 많이 알려져있고 대중적인 가습용품이 바로 홀마스터입니다! 홀마스터는 기타 사운드홀을 완벽하게 막아줘서 기타 내부의 습도를 적정상태(45%~55%)정도로 잘 유지해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홀마스터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양 날개부분을 사운드홀에 딱 맞춰서 껴주시면~! 이렇게 사운드홀에 꼭 맞아서 안정적으로 습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다만 이 홀마스터의 한가지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것이 있는데요! 바로 내장 픽업이 장착된 기타에는 사용이 약간 어렵다는 것입니다. 



내장픽업이라는것은 말그대로 픽업을 기타의 측후판에 장착하는것이 아니라 기타안에 장착하는 건데요, 그로 인해 기타에 줄 수 있는 손상을 최소화 시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도 내장픽업 기타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픽업을 조절하는게 약간 불편하긴 하지만 기타의 상처를 안내고 장착할 수 있다는 점에 매료되는 바람에..ㅋㅋ 암튼 이런 내장픽업을 장착한 기타들은 위에서 소개해드린 홀마스터를 사용하기 어려울 수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홀마스터를 대신해줄 귀한 가습용품들을 소개해 보려합니다~!



 적시고 끼우기만 하면끝! 마틴 지렁이 댐핏





가장 먼저 소개해드릴 가습용품은 마틴에서 나온 댐핏입니다! 저희는 편의상 지렁이 댐핏이라고 하는데요! 흡사 지렁이와 비슷한 모습을 가지고 있기도 하죠. 좀 큰 지렁이 정도?ㅋㅋ 그래도 성능 하나만큼은 끝내 줍니다! 사용법도 완전 간단하구요! 마틴 지렁이 댐핏을 물에 적신후에, 물기가 흐르지 않을 정도로만 짠 후에  저렇게 기타줄에 걸어 놓기만 하면 끝입니다! 그럼 그 안에있는던 습기가 나와서 기타를 촉촉히 만들어주는 아주 괜찮은 가습용품입니다! 저렇게 끼어논후 밖에서 보관하시는것보단 케이스안에 눕혀서 보관하시는게 더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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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넣고 끼우기만 하면 끝! 오아시스 OH-1





다음으로 소개해 드릴 가습용품은 오아시스에서나온 OH-1이라는 제품입니다. 이름만 들어도 왠지 가습의 느낌이 팍팍 오는군요! 사막의 오아시스를 발견한듯한! 이 제품도 사용법이 크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같이 동봉돼 있는 주사기를 이용해서 몸통안에 적정량의 물을 넣어주신후에 3,4번줄 사이에 끼어주시면 몸통안에 있던 젤리들이 반응을 보여 습기를 밖으로 배출해주는 똘똘한 녀석입니다. 몇가지 주의 사항은 반드시 주사기를 이용해 물을 넣어주셔야 안에있는 젤리들이 넘치지 않아 오래오래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안에있는 젤리들이 넘쳐서 흘러가버리면 말짱 도루묵이니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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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습뿐 아니라 제습도 가능! 모이스키퍼!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제품은 모이스키퍼라는 제품입니다. 이 모이스키퍼는 일본에서 제작된 제품인데요!  가습에도, 또한 제습에도 사용할 수 있는 정말 괜찮은 제품입니다. 섬유가 습도에 반응해서 건조할땐 파란색을 띄고 습할경우엔 분홍색을 띄게 됩니다! 그래서 그때마다 적절한 조치를 치해주시면 됩니다! 그럼 어떻게 조치를 취하느냐! 건조할경우엔 분무기 같은것을 이용해서 센서가 없는면에 3~5회 정도 뿌려주신후에 기타에 덮고 케이스안에 보관해 주시면 됩니다! 반대롤 습할경우엔 모이스키퍼를 햇빛이나 전자레인지에 건조시킨후에 건조할때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기타를 덮으신후 케이스안에 보관해주시면됩니다! 그럼 알아서 제습과 가습을 해주는 아주 똘똘한 녀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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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해서 홀마스터를 대신할! 아니 어떤면에선 홀마스터보다더 위대한 가습용품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내장픽업 기타라고 슬퍼하지마세요! 위 가습용품들을 사용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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