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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용

돌풍! 지우드 핑스시리즈.

by 켄지_ 2013.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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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9월은 그야말로 지우드 핑스시리즈의 돌풍이라고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기타를 판매하는 업계는 요즘 연일 하한가를 치고 있는 상황인데 핑스시리즈가 구원투수가 된 것 처럼 인기가 좋았던 것이죠. 몇대씩 들어오지도 않는데 들어오는 족족 판매되는 상황이어서 저희 직원들 머리속에는 물음표가 많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왜 잘 팔리지? 라는 궁금증인거죠. 



<핑스100C는 인터넷으로, R2C, R3C는 매장에서 인기>


핑스는 마호가니 탑솔리드인 100C, 로즈탑솔리드는 R2C, 멕시칸로즈탑솔리드는 R3C, 올솔리드는 350C로 구분됩니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30만원대인 핑스 100C는 매장에서 보다는 인터넷 주문이 더 많은 상태이고 R2C 이상의 모델은 대부분 매장에서 판매가 이루어 집니다. (물론 온라인 주문으로도 하시는 분들이 계시죠!) 올솔리드 핑스 350C의 경우엔 전량 매장에서 판매되었습니다.


<핑스-R3C는 국내에선 보기드믄 멕시칸로즈우드>

특히 R3C는 외관을 봤을 때 굉장히 멋지기 떄문에 R2C와 엄청난 고민을 하게 만드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희귀한 목재로 제작되어 있어서 그런지 일단 사운드 성향은 로즈우드와는 조금 다릅니다. 뭐랄까 더 고급 사운드라기 보다는 로즈우드와는 성향이 조금은 다릅니다. (그래서 비교해 보시러 매장에 많이 방문하시는듯 하네요. ㅋㅋ) 암튼, R3C는 희귀성이 좀 있습니다.

결국 어느정도 기타를 연주해보셨던 분들은 44mm 넥 사이즈의 위력을 실감하셨던것 아닌가 싶고, 처음 구매하시는 분들은 익히 지우드의 명성을 들어왔었는데 새로나온 신상이 '물건'이라는 소문에 많은 구매가 있었던것 같습니다. 그러나 제 생각에 15% 할인이 한 몫 한것 같습니다. 신상이 15% 할인 딱 치고 나오니까 동급의 다른 모델에 비해 훨씬 메리트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90만원대 올솔리드에서 44mm 넥은 정말 괜찮은 스펙이니까요. 



<이런 사운드를 가진 녀석이 10월 말까지 15%가격 할인중>


안타까운것은, 지우드의 물량 자체가 많이 생산되지는 않기에 핑스350이나 핑스-R3C 모델 경우 3주정도 기달려서 물건을 받아야 했습니다. 아직 인기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언제든 품절이 되어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기 때문에 이 제품들은 서둘러 주셔야 합니다. 일반 가전제품 공장처럼 하루에 수 백, 수 천대씩 쏟아져 나오는게 아니라서 그렇습니다. 이녀석들은, 시간이 좀 걸립니다. ㅋㅋ



<통기타이야기에서는 본핀 업그레이드 이벤트를 진행중>


거기에 하나더!하여 통기타이야기에서는 본핀 / 에보니핀 업그레이드 이벤트를 진행중입니다. 위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일반 플라스틱핀과 본 핀의 차이가 굉장히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을 정도로 사운드의 차이가 확연히 납니다. 물론 무료 업그레이드 이벤트이기 때문에 원하는걸로 가져가실 수 있구요. 현재는 핀이 품절이라 차후에 배송으로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



저희의 경우 8월, 9월 두 달동안 지우드기타 매출이 크래프터를 앞지를 정도로 판매량이 많아서 시장에 나오자마자 완벽하게 진입이 잘 된것 같습니다. 연주자들이 44mm 핑스모델을 더 선호한다는 것을 알고 중국에서 핑거GR시리즈를 내놓았지만, 핑스=좋은악기라는 인식이 강하므로 국내산으로 제작하는게 더욱 효과가 좋았던것 같습니다. 핑스시리즈의 돌풍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한 번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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