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원대 마틴기타 대해부! 2탄. 올솔리드를 알아보자!

이번엔 마틴의 올솔리드 기타들을 하나하나 알아보려합니다. 마틴의 올솔리드라니, 스펙만 들어도 기타의 소리가 상상되며 기대가 되는군요. 그럼 마틴의 올솔리드 기타들을 알아봅시다!

좌측에 있는 모델은 마틴 DRS1 이라는 모델입니다. 올솔리드기타이구요, 전판,측후판 모두 샤펠로 이루어진 기타입니다.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난 기타입니다. 샤펠은 마호가니와 비슷한 점이 많은 목재입니다. 소리도 마호가니와 비슷하게 따뜻한 소리가 잘 타나나며 밝은 음색을 가지고있습니다. 마호가니보다 더 치밀한 조직을 가지고 있어서 단단하고 무겁지만 서스테인이 좀 떨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대신 마호가니보다 더 소리가 힘차고 쭉쭉 뻗는 특성이있습니다. 마호가니의 색상과 검은색의 픽가드가 화려하진 않지만 밋밋하지도 않은 장식을 해주고 있습니다.

오른쪽에 있는 모델은 마틴 000-15M이라는 모델입니다. 저번에 소개해드린 000바디를 가지고있습니다. 전,측,후판 모두 마호가니로 이루어진 기타입니다. 색깔도 왠지 빈티지한 멋이 나면서 따뜻하고 묵직한 음색이 일품인 기타이지요. 역시 저렴하게 만나 볼 수 있는 마틴 올솔리드 기타입니다. 000바디라 여성분들이나 학생분들도 큰 어려움없이 마틴 올솔리드 기타를 접할 수 있습니다. 다만 드레드넛 바디보단 울림이 좀 작습니다!

좌측에 있는 모델은 마틴 D-1GTE 라는 모델입니다. 기타가 왠지 엄청 고급스럽게 생겼네요! 1933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생산되고 판매되어지는 모델입니다. 그만큼 전통적 인기가 있는 기타입니다. 상판은 시트카 스프루스로, 측후판은 샤펠로 이루어진 기타입니다. 피쉬맨에서 나온 프리시스 픽업도 장착돼 있습니다. 정말이지 고급스러운 티가 많이 나는 기타입니다!

드디어 마지막 기타입니다! 마지막을 장식해 줄 기타는 마틴 DCPA4라는 모델입니다. 상판은 시트카 스프루스로 측후판은 샤펠로 이루어진 기타입니다. 드레드넛바디에서나오는 시원한 사운드와 샤펠이 조화롭게 소리를 내주고 있습니다.피쉬맨에서 나온 F1아우라 픽업이 장착돼 있구요. 굉장히 고급스런 픽업이죠. 컷어웨이도 돼있어서 하이포지션도 유리합니다. 마감은 상판은 유광이지만 측후판은 무광으로 처리돼있어서 유광의 단단한 사운드 + 무광의 부드러운 소리 두가지를 한번에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마틴의 저렴한(?) 기타들을 알아보았습니다. 글을 쓸수록 마틴기타에대한 뽐뿌가 와서 큰일이군요.허허

마틴은 역시 마틴입니다.

마틴기타에 대해 조금 더 알고싶으시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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