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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통기타줄 리뷰

by 켄지_ 2013.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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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기타이야기에서 가장 인기있는 기타줄은?



통기타줄은 참 다양한 모델들이 있습니다. 재질에서부터 두께, 그리고 코팅이 되어있는지 안되어있는지 어휴~ 참 다양하고 많은 기타줄들이 존재하죠. 이렇게 많은 통기타줄 속에서도 유난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기타줄이 있는데요. 오늘은 통기타이야기에서 사랑을 받고 있는 기타줄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역시 통기타줄 관련 글들! 읽어두시면 도움이 됩니다^^

[기타줄의 종류]   [기타줄의 두께]   [기타줄 교체시기]   [코팅현의 특징]


본격적으로 베스트 기타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마틴의 대명사격인 기타줄입니다. 기타줄계에서도 아주아주~ 유명한 녀석들이죠.


M140은 거의 대부분의 통기타를 연주하시는 분들은 1번이라도 봤거나 쳐봤을 기타줄로, 가장 스탠다드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80/20브론즈로 만들어져서 음량은 풍부하고 밝은 음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격 역시 만원 이하인 7,000원으로 딱 일반적인 가격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MSP4100은 M140보다 조금 더 업그레이드된 기타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80/20브론즈보다 더 후에 개발된 포스포브론즈로 더욱 풍성하고 따뜻한 느낌의 음색을 가진 기타줄입니다. 1번줄부터 6번줄까지 모두 금색빛을 띄는 딱 보기에도 좋아보이는 기타줄입니다. 가격은 12,000원으로 M140보다고급 기타줄입니다.


M1400 Marquis는 얇은 기타줄 중에서 가장 사랑을 받는 기타줄입니다. 실크&스틸로 기타줄의 핵심이 되는 코어와 와이어 모두 실크코팅되어있는 기타줄입니다. 그래서 1번줄부터 6번줄까지 모두 은색의 빛을 띄어 아주 아름다운 기타줄이죠. 특히 줄이 012게이지보다 얇은데, 얇기 때문에 인기있는 기타줄인 흔치 않은 케이스입니다. 일반 기타줄은 손가락이 너무 아프기 때문에 여성분들, 처음 기타를 시작하시는 분들이 선택하는 좋은 기타줄입니다^^ 가격은 12,000원입니다.




      

올림피아에서 만들어진 기타줄입니다. 가성비가 좋은 기타줄들이죠.


AGS-580은 80/20브론즈의 기타줄입니다.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저렴한 가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000원이라는 가격은 정말 부담없이 선택할 수 있게 도와주죠. 이제 막 처음 기타를 배우시는 분들, 특히 줄 교체가 아직 서투신 분들이 많이 선택하는 기타줄입니다. 처음에 연습하다가 기타줄이 끊어지면 그것만큼 아까운게 없는데, 이 녀석은 그런 부담이 덜 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찾으시는 것 같습니다.


올림피아 HQ는 산화방지코팅이 되어있는 기타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무려 6,000원밖에 되지 않는 아주 효자같은 녀석이죠. 코팅이 되어있으면 기타줄을 사용하는 기간이 길어진다는건데, 그럼에도 가격은 저렴하니 효자가 아니라고 할 수가 없습니다. 특히 깁슨과 야마하 기타에도 기본스트링으로 채택되어 사용되니 그 성능은 말할것도 없을 것 같네요.


올림피아 낱선은 6개 한세트가 아닌 말 그대로 낱선으로 내가 필요한 줄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줄이 필요한 이유는 기타줄을 교체하다가 1줄만 끊어졌을때, 줄 교체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한줄이 끊어졌을 때, 그리고 급하게 연주해야하는게 한줄이 끊어졌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낱선으로 구입하기 때문에 비용도 그만큼 덜 들죠. 한줄당 1,000원이기 때문에 부담없이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단! 기타줄을 오래사용해서 끊어졌다면 6줄 모두 싹~ 교체하는걸 권해드립니다.




다다리오 EXP16 역시 너무나 유명한 기타줄이죠. 크래프터, 지우드, 카운티스 등 많은 브랜드의 기타들이 기본줄로 장착하는 기타줄이기도 합니다. 포스포브론즈에 코팅까지 되어있어 고급기타줄이라고 할 수 있는 이 녀석은 밝은 음색이 매력적입니다. 특히 다다리오는 기타줄마다 볼엔드 색깔이 달라 쉽게 몇번줄인지 확인할 수 있는 세심함도 옅보이는 기타줄입니다. 가격은 19,500원으로 저렴하지 않은 기타줄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선호하고 찾으시는 기타줄입니다.




이벤트로 더욱 매력이 넘치는 기타줄! DR 드래곤스킨입니다. 핸드메이드 스트링의 명가 DR에서 제작하는 기타줄인데, 자체적인 K3코팅기술을 사용해서 코팅현의 수명, 그리고 비코팅현의 내추럴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게 만들어진 기타줄입니다. 무엇보다 매력적인건 바로 2세트가 들어있다는 점이죠. 현재 DR 자체적으로 이벤트중이기 때문에 한팩을 사시면 기타줄이 2세트가 들어있습니다. 20,000원이라는 가격이지만 매력적인 이유는 바로 이러한 점에서라고 할 수 있겠네요.


출시된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진행되는 이벤트인데, 사용하신 분들이 대부분 호평을 내놓는 기타줄입니다. 이벤트가 끝나도 계속 사용할 것 같은 기타줄입니다. 




   

이 녀석들은 가히 코팅현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엘릭서입니다. 다른 코팅현들과도 비교하면 수명이 가히 최강이라 할 정도의 기타줄이죠.


엘릭서 나노웹 80/20은 코팅이 되어있는 80/20브론즈의 기타줄입니다. 코팅은 엘릭서의 고유 특허기술이 적용된 코팅입니다. 비코팅현과 비교해서 조금 더 미끄러운 느낌이 있고, 밝은 톤의 음색을 자랑합니다. 21,000원의 가격으로 비싼편이지만, 오래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교체하는 시기와 비용을 고려했을 때 그닥 비싸지 않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엘릭서 나노웹 포스포는 코팅이 되어있는 포스포브론즈의 기타줄입니다. 역시나 코팅은 같은 기술이 적용되어있지만 포스포브론즈이기 때문에 더 풍성한 음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80/20보다 조금 더 비싼 23,000원에 판매가 되고 있어요.


추가로 엘릭서에는 나노웹폴리웹 두가지의 코팅방식이 있습니다. 그 차이는 코팅의 기술력의 차이가 아닌 코팅 두께의 차이입니다. 나노웹은 코팅이 되어있는지 모를정도로 얇게 코팅이 되어 일반 기타줄의 느낌을 최대한 살린거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폴리웹은 이보다 더 두껍게 코팅이 되어 기타줄이 더 미끄럽고, 소리는 좀 더 부드러운 느낌이 있습니다.


수명으로만 보면 엘릭서가 가장 좋다고 볼 수 있지만 기타줄에 따라 음색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음색에 따라 기타줄을 선택하게 됩니다. 사실 일반화 시킬 우려가 있어 완전히 그렇다고 할 수 없지만, 마틴은 전체적으로 묵직한 음색, 다다리오는 밝은 음색, 엘릭서 역시 가벼운 음색에 가까운 느낌입니다. 음색에 따라 기타줄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으니 참고 정도로만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통기타이야기에서 사랑받고 있는  기타줄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순서는 순위와 상관 없으니 안심하고 보시구요~ 아직 기타줄을 무엇을 선택해야하는지 모르겠다면 충분히 도움이 되는 글이 되지 않을까합니다.


또 위에서 잠깐 언급했지만 기타줄에 따라 음색이 다르기 때문에 설명만으로는 당신에게 적합한 기타줄은 이것입니다! 라고 이야기하긴 어렵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다양한 기타줄을 사용해보셔서 나에게 맞는 기타줄은 선택하는 것도 또다른 재미입니다.


교체할 때 끊어지지 않게 천천히~조심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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