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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기타줄이라고 한다면
단연 M140일겁니다.
(통기타이야기에서도 가장 많이 나가죠)
마틴에서 나온 가장 보편적이고 많이 사용하는 기타줄이죠.
80/20 브론즈의 줄에 012게이지라
기타에서 거의 표준으로 사용하는 기타줄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마틴M140을 쓰다가
좀더 좋은 기타줄은 소리가 어떨까? 하는 생각으로
하나 더 윗모델인 MSP4100을 고릅니다.
이녀석은 M140을 쓰던 사람들이
다시 M140을 선택하지 못하게하는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탄력좋은 저음. 선명하고 경쾌한 사운드.
1,2번줄이 황금색. ㄷㄷㄷ
내 기타에서 이런 사운드가 나다니!
감탄하는 기타줄이 바로 MSP410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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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MSP4100과 쌍벽을 이루는 기타줄이 하나있으니.
이름하여 다다리오!
EJ-16!!
두둥
다다리오 EJ-16입니다.
MSP4100과 EJ-16의 기본 성능은 서로 같습니다.
포스포브론즈에 012게이지이며
물론 마틴이 2천원 더 비싸지만 만원대 기타줄이죠.
자 이제 이 두가지 기타줄의
사운드를 비교해보고
느낌을 서로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켄지의 영상인터뷰>
사용된 기타는
기타줄 리뷰때마다 사용하는
지우드 AD-50이며
줄을 교체하자마자 연주에 적용해 보았습니다.
어떻습니까.
같은기타. 다른 기타줄일때
사운드의 차이가 좀 느껴지시나요?
좋은 이어폰이나
스피커를 사용하시면 그 차이점이
더욱 느껴지시리라 생각합니다.
MSP4100의사운드 느낌
MSP4100은 일단 포스포브론즈라서 그런지 저음이 좋습니다.
피크를 들고 스트럼을 똭! 했을때
이미 1m앞으로 사운드가 튀어나가있는것 같은
그런 스트레이트한 사운드를 보여줍니다.
음색에 탄력이 실려있는 느낌이고요.
그런 면에서 음색이 튼튼하다고 생각됩니다.
음색에 탄력이 실려있는 느낌이고요.
그런 면에서 음색이 튼튼하다고 생각됩니다.
EJ-16의 사운드 느낌
MSP4100보다는 확연히 다른 화사함이 느껴집니다.
직선적이지 않고 넓게 퍼지는 사운드가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저음부의 톤은 챙길건 챙겨가는군요.
MSP4100이 묵직한 편이라고 한다면
EJ-16은 그보다 좀 더 위의 심지있게 넓은 톤입니다.
EJ-16은 크래프터 기타중에서 국내에서 제작되는
탑솔리드급 기타들에서 사용합니다.
기타와 함께 동봉된 택을 보면
위와같은 이미지로 되어있는 기타줄은 EJ-16이고요.
EXP라고 써있는 택은 EXP-16입니다.
그러니 이 택만 확인한다면 어떤 기타줄을 사용했는지
한번에 확인이 가능하죠.
EJ-16은 여러분들도 모르는 곳에서 이미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것도 아주 많이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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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오늘 동급 포스포브론즈 스트링중
전 세계 어쿠스틱 기타줄계의 양대산맥
마틴과 다다리오의
MSP-4100과 EJ-16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이 원하는 소리 성향은 확실히 다르실거라 생각됩니다.
저도 쳐보기 전엔 에이~ 뭐 다를려나? 했는데
많이 다르더군요.
다음번에는 조금 더 준비 잘 해서
업데이트에 임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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