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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용

우쿨렐레 바디크기에 따른 차이점

by 켄지_ 2014.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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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쿨렐레의 구분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네. 우쿨렐레의 크기와 모양은 이보다 더 다양하게 있지만, 가장 흔한 우쿨렐레의 사이즈는 이렇게 세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소프라노 바디, 콘서트 바디, 테너 바디로 말이죠.


<손가락 꾸욱^^>


소프라노바디는 전체길이가 약 530mm정도 되는 우쿨렐레의 바디 중 가장 작은 바디에 속합니다. 그래서 소리도 가장 우쿨렐레스러운 밝고 통통 튀는 소리를 내주는데요. 프렛의 간격이 비교적 좁고, 프렛수도 약 12프렛정도로 표현할 수 있는 음이 비교적 적습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반주용으로 많이 사용하며, 소리는 가장 하이톤의 귀여운 소리를 가지고 있어 분위기를 즐겁게 띄우는데 한 몫합니다. 특히 어린 아이들이 안고 있는 모습을 보면 너무나 귀여운 우쿨렐레입니다. 또 파인애플 소프라노라고 되어있는 우쿨렐레는 생김새가 꼭 파인애플과 같이 생긴 소프라노 우쿨렐레입니다.



콘서트바디는 전체길이가 약 605mm정도로 우쿨렐레 중 중간크기의 바디입니다. 콘서트바디는 우쿨렐레의 장점들을 모아놨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는 우쿨렐레인데요. 소리도 비교적 밝고 통통 튀는 음색을 가지고 있는데다가 프렛수가 소프라노보다 많아 더 다양한 연주를 즐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쿨렐레를 처음 시작하는 성인분들이 가장 선호하는 바디이며, 전천후로 사용하기 좋은 우쿨렐레입니다. 역시 파인애플 콘서트 바디도 있어서 독특한 외관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적합한 디자인도 있습니다.



테너바디는 전체길이가 약 655mm정도로 우쿨렐레중 큰 바디에 속합니다. 바디가 가장 크고 프렛수도 많아서 솔로 연주에도 좋지만, 큰 바디만큼 우쿨렐레만의 가볍고 통통튀는 음색이 덜합니다. 왜 테너라는 이름이 붙었는지 알 수 있을정도로 비교적 울림이 좋은 소리를 내줍니다.


그래서 통통 튀는 사운드를 원하시는 분들보다는 다양한 음역대의 연주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사실 이보다 큰 바리톤 우쿨렐레도 있지만 많은 분들이 사용하는 바디는 아니기 때문에 이번 설명에서는 제외하였습니다.ㅋㅋ



이렇게 우쿨렐레를 구매하기 전, 먼저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의 바디는 무엇인지 확인하셔야합니다. 위 내용을 다시 간단하게 축약하면 정말 우쿨렐레와 같은 통통 튀는 사운드를 원한다면 소프라노를, 사운드, 다양한 연주 둘 다 놓치기 싫다면 콘서트를, 큰 울림으로 우렁찬 소리로 다양한 연주를 원한다면 테너를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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