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드를 편하게 잡기위해, 어려운 조의 연주를 편하게 하기위해 사용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바로 카포죠.
물론 더 많은 용도가 있을 수 있겠지만 많은 분들이 이 정도의 용도로 카포를 사용하십니다.
얼마전 켄지님의 설문조사에서 많은 분들이 카포를 사용하신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하지만 카포의 가격이 그리 저렴하지만은 않죠
오른쪽은 통이에서 판매되고 있는 카포중 성능이 뛰어나면서 가격도 착한 플래닛웨이브의 NS LITE 카포입니다.
왼쪽은 쌍동이 형인 NS PRO에요~
그럼 이 둘은 뭐가 다른 걸까요?
작동 방식은 두개가 같은 볼트식인데요
재질, 무게, 가격 등이 달라요
LITE는 플라스틱을 사용해서 무게가 가볍고 비용절감에도 효과를 봤죠
반면에 PRO는 메탈 재질을 사용해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었어요
결국 가격이 조금 비싸지기는 했지만 플라스틱보다는 고급스런 느낌을 주는게 사실이에요~
그럼 무게 차이는 얼마나 될까요?
PRO모델은 23그램 정도군요
1그램 단위까지 정확히 재는 저울로 쟀는데 이정도의 무게입니다.
반면 LITE는 16그램...완전 가볍구나~
23그램과 16그램은 별 차이가 느껴지지 않는 수치이지만 두 카포를 들어보면 확실히 LITE가 가볍다는 걸 알 수 있어요
넥에 이렇게 장착을 하면되는데 집게 방식이 아니라서 빠른 장착은 어렵지만 볼트 방식이라 스트링을 잘 잡아준다는 매리트가 있어요
사실 많은 분들이 선호하시는 카포는 카이저나 내쉬빌과 같은 집게형이죠
집게형의 장점은 연주중에도 조를 옮길 수 있다는 것이지만 집게형의 한계는 내가 원하는 만큼 줄을 잡아주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집게형의 작동 방식은 집게를 조여주는 스프링에 의해서 줄을 잡아주는 것인데요
결국 스프링이 갖고 있는 힘 이상을 줄 수는 없다는게 단점입니다.
그래서 더 큰 힘으로 줄을 눌러주고 싶을 때, 혹은 더 약하게 눌러주고 싶을 때는 다른 방법이 없는거죠
반대로 볼트식은 빠른 장착은 불가능하지만 내가 원하는 힘만큼 스트링을 잡아줄 수 있어요
세게 혹은 약하게 내 맘대로 장력을 조절 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요즘 많은 분들이 연주하시는 핑거스타일 곡들은 보통 처음부터 카포를 끼우고 연주하는데 이런 곡을 연주하시는 분들에게는 NS카포 같은 볼트형 카포가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이젠 내 맘대로 줄을 눌러서 원하는 연주를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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