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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리뷰

마틴기타의 미니기타 LX1E

by 켄지_ 2013.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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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에서 나온 미니기타는 여러 뮤지션들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단 가장 최근에 통기타이야기에서 셋팅하셨던 마틴 미니기타 LX1E의 소유자인 로지피피님이십니다. 


http://music.naver.com/onStage/onStageReview.nhn?articleId=3931&menu=onStageReview


네이버뮤직 온스테이지에 소개되셨더라구요. ㅎㅎ 너무 잘하십니다. ^~^ 

오래 사용하셨던 기타라 상처가 곳곳에 보이긴 하는데 사운드 좋습니당.



여튼, 오늘 볼 제품인 마틴기타의 미니기타 LX1E는 다방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미니기타입니다. 사운드가 굵고 선명하여 미니기타중에서는 고급제품이 속하죠. 마틴기타는 원래 가격이 비싸긴 하지만요. ㅋ



매장에 걸려있는 제품입니다. 다른 마틴기타와 동일하게~ 걸려있습니다. 후훗. 

통기타이야기 합정매장에 오시면 언제든 시연해보실 수 있습니다. 



일반기타와 사이즈 비교가 잘 안되신다하여 비교샷 올립니다.


상당히 체구가 작죠? 그래서 메인기타로 사용하기 보다는 서브기타 내지는 로지피피님처럼 컨셉에 맞춘 용도의 기타로 많이 사용합니다. 더구나 픽업달린 기타는 국내 제품들도 4-50만원씩 하니까요. 마틴기타도 가격으론 그렇게 많이 차이가 나지는 않습니다. 




달려있는 픽업은 피쉬맨 아이시스 T 모델리입니다. 튜너 볼륨, 페이즈와 컨투어라는 기능이 내장되어 있는 심플한 픽업입니다. 통이 작아서 바디 사운드가 다소 아쉽지만, 픽업을 장착하면 느낌상인지는 몰라도 미니기타로서의 단점이 상쇄되는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느낌.

마틴 미니기타 LX1E는 딱 잡으면 단단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미니기타임에도 불구하고 기타가 묵직합니다. 미니기타는 잡았을 때 너무 작고 가볍기 때문에 사운드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는 편인데 이녀석은 잡아보면 묵직하고 톤도 안정적으로 나기 때문에 확실히 단단하고 가벼운 톤은 아닙니다. 마틴기타는 견고하게 제작되기 때문에 오는 신뢰감도 어느정도 작용하는것 같고요. 


사운드는 개인마다 다르게 느끼실 수 있습니다. 어짜피 측후판은 HPL로 제작됐고 앞판만 솔리드니까요. 그리고 미니기타의 특징이자 한계인 작은 바디는 출중한 사운드를 원하시는 분들에겐 아쉬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미니기타의 특징인 이동성과 더불어 일반 기타정도는 커버해줄 수 있을만큼 괜찮은 사운드라면 이정도를 손에 넣는것이 사치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마틴이잖아요. ㅋㅋ



마틴 특유의 배부르고 서스테인 긴 사운드를 느낄 수 있습니다. (샘플을 너무 막 친 감이 없지 않네요) 미니기타라서 볼륨작고 탄탄한 중음이 들리는군요. 볼륨 작은 것은 어쩔 수 없지만, 미니기타 특유의 또랑또랑한 울리는 맛이 좋습니다. 


마틴 백패커 외에 스테디셀러로 생산되는 마틴 미니기타 LX1E는 미니기타치고는 높은 가격대지만 미니기타 이상의 그 무엇을 찾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것입니다. 저는 일단 탄탄한 연주감에 한표를 던집니다. ㅋㅋ



상품 자세히 보기.

http://www.tongguitar.co.kr/shop/item.php?it_id=1374737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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