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습도관리7

좁은집에 필수적인 기타스탠드들. 안녕하세요. 때근입니다. 기타를 보관하는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케이스안에 보관하는 방법, A스탠드에 세워두는 방법등등 말이죠. 그러나 방이 비좁을 경우엔 스탠드도 무용지물입니다. 스탠드 펴기도 어려울 만큼 비좁은 공간, 공간은 있지만 스탠드에 세워두기도 거추장스러운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기타를 어디 걸어둘 곳도 마땅치 않고 밖에 두자니 기타에 무리가 갈것만 같습니다. 이럴 때 우리는 두 가지 결정을 내립니다. 1. 기타를 케이스에 넣어서 구석에 쳐박아 둔다. 2. 기타를 벽에 걸어두는 방법을 쓴다. 1번은 아예 기타를 안 치겠다는 거죠? ㅋㅋ 좋지않은 방안입니다.. 2번은 기타를 벽에 걸어두는겁니다. 벽에 어떻게 걸어둘까요? 바로 허큘리스 GSP38, 39같은 제품을 사용하면 됩니다. 아래처.. 2014. 4. 8.
홀마스터를 못쓰는 경우에는 어떤 가습용품을? 바야흐로 가습의 계절입니다. 기타는 갈수록 건조해져가고, 상판과 후판은 자꾸만 오목해져만 가고.. 소리는 왠지 더 날카로워 지는것만 같고.... 이럴때 필요한게 바로 가습용품입니다! 가습용품은 기타에 필요한만큼 습도를 제공해주어 건저한 봄,겨울,가을에 그 효과를 발하죠! 그중 가장 많이 알려져있고 대중적인 가습용품이 바로 홀마스터입니다! 홀마스터는 기타 사운드홀을 완벽하게 막아줘서 기타 내부의 습도를 적정상태(45%~55%)정도로 잘 유지해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홀마스터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양 날개부분을 사운드홀에 딱 맞춰서 껴주시면~! 이렇게 사운드홀에 꼭 맞아서 안정적으로 습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다만 이 홀마스터의 한가지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것이 있는데요! 바로 내장 픽업이 장착된 .. 2013. 12. 9.
올 겨울 가습용품은 너로 정했다! 똘똘한 습도관리용품 모이스키퍼! 바야흐로 가습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가습은 말그대로 습도을 올려주는 작업인데요, 뭐 가장 좋은 장치는 가습기가 되겠지만 그런사정이 안되시는 분들을 위해 제가 오늘 똘똘한 모이스키퍼라는 모델을 들고 왔습니다! 단언컨데 가습용품중 가장 똘똘한 녀석이 아닐까 싶네요! 똘똘한 모이스키퍼를 만나러 가보실 까요!? - 제습은 물론 가습까지 해주는 똘똘한 녀석! 축구에서 MultiPlayer는 공격이면 공격, 중앙이면 중앙 , 수비면 수비까지 다채로운 포지션이 가능한 선수를 말하는데요, 이 모이스키퍼도 습도에 관해선 멀티플레이어라 할 수 있겠네요! 왜냐하면 제습이면 제습, 그리고 가습까지 한번에 할 수 있는 엄청난 녀석이거든요! 모이스키퍼가 습도 50%를 기준으로 습도가 많다고 파악되면 알아서 습도를 빨아들여서 제.. 2013. 10. 31.
본격적인 건조한 날씨. 오아시스 패키지로 타파하자. 어느덧 10월 18일입니다. 추석을 기대하며 힘냈던게 엊그제 같은데 시간은 흘러흘러 10월도 후반기에 들어서고 있네요. 그새 날씨도 많이 변했습니다. 몇주전만해도 반팔을 입고 다녔던 기억이 있는데 이젠 잠바까지 입고다녀야하는 그런 날씨가 되어버렸군요. 가을 그리고 겨울은 기타에겐 또 하나의 시련의 계절입니다. 여름엔 열심히 제습을 위해 노력해 왔다면, 가을과 겨울엔 가습에 노력을 기해야할 때니까요. 그래서 통기타이야기에선 유난히 춥고 길 올 겨울을 대비하여 가습용품 패키지 상품을 하나 준비해 보았습니다! 오아시스에서 나온 최고의 습도공급 제품인 오아시스 휴미디피어 OH-1 과 같은 회사에서나온 작지만 강한 오아시스 온습도계 를 합쳐 오아시스 패키지 상품을 여러분께 제공하려 합니다! 본격적으로 건조해지는 .. 2013. 10. 18.
습도계 믿을 수 있을까? *통기타이야기에서 판매되는 습도계의 정확성에 대해서 알고싶다면 이 글도 필독! (클릭) 저희 통기타이야기에서 탑솔리드 이상의 통기타를 구매하시면 꼭 해드리는 말 중에 하나가 바로 습도관리를 신경쓰셔야한다라는 말인데요. 악기들 대부분이 습도에 민감하지만, 나무로 만들어진 통기타의 경우는 더욱 습기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합판은 그래도 잘 버티는 편이지만, 원목으로 만들어진 탑솔리드 이상의 기타들은 습도가 높거나 낮으면 목재가 틀어지는 현상이 일어나고, 심하면 갈라지기까지 하거든요. 특히 바디 모두 원목인 올솔리드로 갈수록 습도관리는 더욱 신경써 주셔야합니다. 손가락 꾹! 하지만 여기서 한가지 애매~한게 나타나죠. 바로 습도를 어떻게 아냐는 겁니다. 여름엔 습도가 높고, 겨울엔 건조하다는걸 느낄 순 있지.. 2013. 8. 23.
습도관리를 위한 케이스 통기타와 습도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기타 자체가 나무로 만들어진 악기이기 때문에 습도에 따라 나무의 변형이나 소리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죠. 그래서 이러한 습도 속에서 기타를 좀 더 용이하게 관리할 수 있는 케이스들이 있습니다. 손가락 꾹~ 소프트케이스이지만 습도관리가 용이한 케이스 소프트케이스는 사실 습도관리와는 가장 관계가 먼 케이스입니다. 천과 소프트한 솜 등으로 이루어져 습기들이 숭숭 통과되기 때문이죠. 하지만 소프트케이스 중에서도 습도관리가 용이한 케이스들이 있습니다. 모이스키퍼 긱백은 소프트케이스이지만 안감이 다른 케이스와는 전혀 다릅니다. 바로 모이스파인소재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인데요. 모이스파인은 습도를 약 50%정도로 유지하려는 성질을 가진 천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보다 습.. 2013. 8. 23.
[겨울] 습도관리. 쉽게 해보자~ (건조할 때 생기는 현상!) 이런 기타를 혹시 보셨나요? 상판이 좍~ 갈라진 기타입니다.떨어뜨려서 생긴것이 아니고 습도관리가 되지 않아서 생긴 크랙입니다. 다시말해, 그냥 놔뒀는데 생겼다는 뜻입니다.무섭습니다. 그냥 놔두기만 했는데 기타가 금이 갑니다. ㄷㄷㄷ 왜 그냥 놔두기만 했는데 이렇게 되는걸까요?간단한 이유는 이렇습니다.습도가 굉장히 낮은 곳에서 장기간 방치되어 있으면 나무에서 습기가 싹~ 빠져나가 버리는데이상태에서 계속 건조가 진행되면 목재가 수축을 하게 되는데 수축을 하면서 가장 힘을 많이 받고 있는 접합부분 위주로 갈라지게 됩니다. 많은 분들이 특히 탑솔리드급 이상의 기타는 관리를 해줘야 한다는 것은 아시지만 실제로 관리를 하시는 분은 그렇게 많지 않죠. 손가락 꾸욱^^ 왜 관리를 하지 않으시는 걸까요? 1. 어떻게 관.. 2013. 8.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