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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2

[겨울] 기타습도 관리의 개념과 증상 엄청난 무더위를 뒤로 하고, 한걸음 더 가까이 가을이 오고 있네요~그말인즉슨, 겨울과 건조함이 같이 오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구요..^^ 위 사진 보이시죠? 저희가 머물며 일하고 있는 통기타이야기 사무실 로비인데,아직 본격적인 겨울도 아님에도 이미 습도는 30%대를 보이고 있습니다.(실제로 제가 일하는 사무실은 20%대로 더 낮아서 손톱부분 살은 살짝 터가지고 따갑더라구요 ㅠㅠ) 손가락 꾸욱^^ 저희가 항상 기타를 구매하시는 분들이나 회원분들께 습도관리를 해야한다고 강조하는데요.오늘은 왜 습도관리를 강조할 수 밖에 없는지, 그리고 겨울철 습도관리 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예전에 올렸던 내용과 중복되겠지만, 그래도 겨울철이 다가오는만큼 다시한번 강조하기 위한 글이오니 꼭 참고하시고 소중한 기타.. 2013. 8. 21.
[겨울] 습도관리. 쉽게 해보자~ (건조할 때 생기는 현상!) 이런 기타를 혹시 보셨나요? 상판이 좍~ 갈라진 기타입니다.떨어뜨려서 생긴것이 아니고 습도관리가 되지 않아서 생긴 크랙입니다. 다시말해, 그냥 놔뒀는데 생겼다는 뜻입니다.무섭습니다. 그냥 놔두기만 했는데 기타가 금이 갑니다. ㄷㄷㄷ 왜 그냥 놔두기만 했는데 이렇게 되는걸까요?간단한 이유는 이렇습니다.습도가 굉장히 낮은 곳에서 장기간 방치되어 있으면 나무에서 습기가 싹~ 빠져나가 버리는데이상태에서 계속 건조가 진행되면 목재가 수축을 하게 되는데 수축을 하면서 가장 힘을 많이 받고 있는 접합부분 위주로 갈라지게 됩니다. 많은 분들이 특히 탑솔리드급 이상의 기타는 관리를 해줘야 한다는 것은 아시지만 실제로 관리를 하시는 분은 그렇게 많지 않죠. 손가락 꾸욱^^ 왜 관리를 하지 않으시는 걸까요? 1. 어떻게 관.. 2013. 8.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