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서는 어떤 기타 스탠드가 어울릴까?

안녕하세요 때근입니다.

기타스탠드의 가장 중요한 역활은 기타를 안전하게 세워주는 것 입니다. 기타는 충격에 약하기 때문에 작은 충격에도 큰 상처가 남을 수 있어서 안전하게 보호해줘야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기타를 많이 사용하는 교회에서는 어떤 스탠드를 쓰면 좋을지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읽기전에 손가락 한번 꾸욱>

사용하는 기타가 적다면 A스탠드, 301B, 412B를

소규모 교회라면 사용하는 기타가 적어지죠. 대부분 기타한대만 가지고 찬양을 할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럴 경우엔 위에 있는 스탠드를 사용하시면 적합합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는 기타 스탠드들입니다. A스탠드나 301B같은 경우는 기타를 뒤로 기대서 세워두는 방식이며, 412B는 기타의 넥을 걸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가장 안전한 스탠드를 찾으신다면 412B를 추천해드립니다. 

또한 교회에서 기타를 사용할땐 대부분 픽업기타를 사용하실 텐데요, A스탠드 같은 경우엔 픽업을 연결한 상태에서 스탠드에 세워두시면 55케이블이나 캐논케이블등이 바닥이나 A스탠드 받침대에 닿아서 단선이 되거나 케이블이 망가지는 경우도 '왕왕'있습니다. 그것이 걱정되신다면 301B나 412B를 선택해 주시면됩니다. 301B는 기타를 약간 더 높게 보관할 수 있어서 케이블이 땅바닥에 닿는것을 막아주며, 412B는 기타의 헤드를 걸어주는 방식이라 확실히 견고하고 케이블 단선에 대한 걱정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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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대의 기타를 사용할땐 422B, 432B

교회의 규모가 좀 커지다 보면 여러대의 기타를 사용합니다. 위 사진처럼 통기타만 여러대 사용하기 보단 통기타, 베이스기타, 일렉기타등등 사용하는 기타의 수가 많아진다면 422B나 432B같은 스탠드를 사용하는게 효과적입니다. 412B와 같은 헤드를 거는방식의 스탠드이구요, 기타를 지탱해주는 모든 부분엔 고무처리가 돼있어서 기타에 날 수 있는 상처를 미연에 방지해줍니다. 

사용법도 굉장히 간단합니다. 연주가 끝난후엔 그냥 헤드를 걸어주시면 끝! 다시 사용할땐 기타를 위로 올려주시면 자동으로 잠금장치가 풀어지면서 연주를 하실 수 있습니다. 저희교회에서도 현재 422B와 432B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공간의 활용도도 높여주고 사용하기도 편리하고, 무엇보다도 기타를 안전히 잘 세워줘서 아주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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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대의 기타를 장기간 보관해야할땐 기타행거를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스탠드는 바로 기타행거입니다. 기타행거는 위에서 소개해드리니 412B, 422B처럼 기타를 거는 형태의 스탠드입니다. 옷걸이와 비슷하게 생겨서 옷장이나 행거에 걸 수 있도록 해줍니다. 그래서 여러대의 기타를 한번에 보관하기에 참 좋은 스탠드입니다. 기타를 한곳에 모아 보관할때 좁은공간에 여러대의 기타를 보관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개인의 악기가아닌 교회의 악기를 사용하게 될때 이렇게 연습실에 한번에 모아두면 관리하기도 편리하고 공간의 활용도도 높일 수 있습니다.

<기타행거를 이용해 깔끔해진 보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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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해서 교회에서 사용하기 적당한 기타스탠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스탠드의 종류야 수도없이 많지만, 현재의 상황과 환경에 맞게 좋은제품을 사용하는 지혜가 필요할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