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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기타! 탑백솔리드기타 파크우드 S61

by 켄지_ 2013.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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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이제 밤에도 많이 더워서 자는 것도 쉽지 않을때가 많은데요. 이럴때 기분 좋은 소리를 들려주는 기타가 있다면 조금의 위안이 되지 않을까합니다.


오늘은 통기타이야기 8월의 기타로 선정된 탑백솔리드기타. 파크우드 S61을 여러분들에게 소개합니다.^^




본격 탑백솔리드. 파크우드 S61



파크우드에서 나온 S61은 탑솔리드보다 한단계 더 높은 탑백솔리드 기타입니다. 즉, 상판과 후판이 원목으로 만들어진 고급기타라고 할 수 있죠.


상판은 시트카 스프루스로 만들었고, 후판은 마호가니로 만들어진 조합의 탑백솔리드 기타인데, 이 녀석은 아주 좋은 소리를 들려줍니다. 무엇보다 우렁차고 깊은 느낌의 울림을 가진 멋진 기타이지요. 이 녀석의 특징을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파크우드의 S61은 유광모델입니다. 그래서 헤드에서부터 바디가 번쩍번쩍 광이 나죠. 요즘 대세인 넥은 무광처리하여 코드를 잡을 때 미끄러지지 않고 편하게 잡을 수 있도록 제작되어 있습니다.




지판은 로즈우드를 사용하여 관리면에서도 어렵지 않게 되었습니다. 로즈우드는 자체적인 유분이 비교적 많은 목재이기 때문에 자주 쳐준다면 별도로 오일로 관리하지 않아도 좋은 정도로 괜찮은 지판목재입니다. 단단한 음색을 만들어주기 때문에 연주가 더욱 즐거워질 수 있습니다.




사운드홀은 자개와 목재를 이용하여 깔끔하게 디자인 되어있습니다. 보통 기타들이 목재면 목재로만, 또 자개면 자개로만 되어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 모델은 둘을 함께 사용함으로 고급스러움과 심플한 멋을 동시에 살려낸 것 같습니다.




하현주와 상현주는 본으로 되어있습니다. 더욱 단단한고 묵직한 음색을 들려주기 위해 본을 사용하였다고 보여집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조합으로 어떤 소리가 나는지 동영상으로 한번 확인해보죠!




드레드넛에 탑백솔리드, 그리고 본의 조합은 부드럽게 퍼지는 울림과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특히 파크우드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건 6줄이 모두 조화롭게 합쳐지는 사운드인데요. 스트럼을 할 때 울림과 소리는 마음을 차분하게 해줄 정도로 좋은 스트럼 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파크우드 S61. 어떤 분에게 좋을까?


파크우드의 S61과 같은 이런 탑백솔리드는 시중에서 비교적 흔치 않은 모델들이었습니다. 기타를 처음시작하시는 분들은 합판이나 탑솔리드로 시작하고, 어느 정도 연주가 가능하거나 좋은 소리를 찾는 분들은 올솔리드 기타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 탑백솔리드기타인 S61은 어떤 분들에게 어울리는 기타가 될 수 있을까요? 처음 시작을 합판으로 시작한 분들이 더 좋은 소리를 가진 기타로 연주하고 싶을 때 적합합니다. 


이러한 탑백솔리드는 처음에 기타를 시작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지 않을 수 있는 이유는 관리의 필요성 때문입니다. 아직 기타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분들이 연습하면서 관리까지 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비교적 관리가 용이한 합판을 많이 권해드리고 또 많이 선택하시죠.


그런 분들도 역시 계속 기타를 연습하다보면 이제 소리의 좋고 나쁨의 구분이 점점 가능해지고, 결국 더 좋은 소리를 듣고 싶은 욕구가 생기게 됩니다. 이러한 분들은 어느 정도 연주가 가능하고, 또 그동안 꾸준히 연습해왔다는건 기타에 그만큼 애정이 있다는 확신을 가지셨다는 것이기 때문에 이제 좀 좋은 기타를 사도 관리를 잘해주고자 하는 마음을 갖고 계십니다. 이런 분들에게는 관리하면서 좋은 소리로 연주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조건의 기타라고 할 수 있죠.


특히나 파크우드 S61은 40만원대의 기타로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고사양 기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목재의 질도 괜찮은 녀석이기 때문에 합판기타보다 뛰어난 사운드를 원하셨다면 아주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는 이 녀석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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