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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년이 지났다니~ '~' 시간이 참 빠릅니다.

2006년 12월 31일에 회사 그만두고나와서 2007년 1월 1일부터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몇개월의 준비끝에 여성의류 쇼핑몰을 오픈하고서 (정말 허접했죠!) 그래도 판매 되는게 신기하길래 그해 5월부터 시작을 해서 다음해 2월까지 하다가 장사가 안돼서 접고는 새로운 쇼핑몰을 08년 1월 중순부터 기획해서 3월에 오픈하였습니다.

그래서 이번 쇼핑몰은 2008년 3월 ~ 2009년 3월까지 망하지 않고 근근히 버티고 있습니다.
축하해주세요. 1년을 넘기다니. 기분이 좋습니다. ^~^

그래도 쇼핑몰을 하면서 가장 가슴 뿌듯한것은 이걸 통해서 이익을 창출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제대로 된 구실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일 덕분에 결혼도 할 수 있게 되었죠. ('~' 오놀라워)

10년도 넘게 쇼핑몰과 오픈마켓에서 사업을 하셨다는 분도 계시지만, 저는 단 2년을 해봤는데도 쇼핑몰은 종합예술이란 말이 맞다!는걸 느꼈습니다. 뭐라도 한가지가 평균보다 미달이라면 하향평준화되어 매출은 그만큼 적어지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그래서 뭐 하나 잘한다고 해서 쇼핑몰 잘되는게 아니구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도대체 언제까지 공부를 해야 하는걸까요?)

나 스스로도 이 일을 언제까지 유지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 다른 쇼핑몰로 넘어가고 넘어가고 하면서 점점 일을 키운다거나 떼어준다거나 다른 일을 하게 될지도 모르겠지만, 이 2년동안 일생에 있어 가장 값진 경험을 한것 같습니다.

세상이 어렵고 험준한데 도대체 어디까지 눈을 뻗쳐서 봐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멀리멀리까지 보고 통찰력을 갖고 세상을 살아나가야 할텐데, 아직도 식견이 좁으니 여전히 그저그런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뭘 알야아 보든 하죠. 지식의 짧음도 한탄의 대상입니다.

암튼, 우리나라 모든 쇼핑몰 운영자들에게 작으나마 응원을 보내드리며~
좀 더 비전을 크게 갖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며 마무리 짓습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hanvalley 2009/03/25 02:21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와우! 쇼핑몰 진짜 힘들죠^^ 왠만한 끈기와 인내가 없으면..바로 zZZ
    멋지십니다!!
    앞으로도 멋진 쇼핑몰 기대할께요!(블로그 찾다보면 쇼핑몰 주소도 보이겠죠?)

    찾다 찾다 못찾으면 ..하하 ..뭐 다시 방문하죠..^^

    그럼...화이팅 입니다!!

    PS. 앗 저랑 블로그 스킨이 똑 같은 것 있죠^^

    • 켄지군 2009/03/25 16:18  address  modify / delete

      1년은 힘들었어요. ㅋㅋㅋㅋ
      다시 해보니 시장이란게 조금 이해가 되기 시작하네요.
      들러주셔서 감사해요~^~^

  2. EO 2009/03/25 15:51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축하드립니다^^
    이올린을 배회하다가 제목이 눈에띄어서 드릴게 되었습니다~ ㅋ

    이걸 통해서 이익을 창출하고 >> 너무나 부러운 구절.
    이 일 덕분에 결혼도 할 수 있게 되었죠. >> 진짜로 부러운 구절.. ㅜ.ㅡ

    ^^ 좋은 글이 많이 있으셔서 잘 읽고갑니다~ 종종 들릴께요

  3. 민시오 2009/03/25 18:07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열심히 하셔서 버티기보다는 내것으로 만드시길 바랍니다^^
    트랙백 걸어봅니다. 화이팅하세요~